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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필 프리티" 재발견: 웃음과 자존감의 황금 비율"

by write7292 2025. 8. 11.

저번 편에 이어 

이번 편도 옛날 영화이지만 아주아주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재밌는 영화를 보고 싶어 찾아보던 중 

제목과 주인공이 눈에 띄어 보게 되었는데요,

 

가벼운 마음으로 보았지만

마지막에는 누군가 어깨를 탁 치며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을 해 준 것만 같은 영화랄까요?

그 영화가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아이 필 프리티"입니다.

 

누군가 제 글을 읽고 이 영화를 보며 저와 같은 감동을 느낄 거라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는데요!!

 

혹여나 사회에서 상처를 받았거나,

내가 못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영화를 보고 알았으면 좋겠어요

진정한 프리티는 바로 내면에서 나온다는 것을!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아름다움은 겉만 꾸민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나를 빛나게 해 준다는 것을.

 

그것이 진심에 닿아 운이 좋다면..

그 모습을 알아봐 주는 사람이 나타나

진정한 사랑에 빠지게 될 줄 어떻게 알겠어요?ㅎㅎ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현실에선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일들이

종종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종종이 아닌, 이런 좋은 일들은 자주 일어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대부분 우리들이 용기가 없어서 일까요

너무나도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을 따라가느라

나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탓일까요,

여러 생각이 들지만

중요한 점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
우리 모두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며 자기 자신부터 사랑해 봅시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제일 먼저 감싸주고 사랑해 주기를 바라며

이번 영화 "아이 필 프리티" 시작하겠습니다!

아이 필 프리티

 

2018년에 개봉했던 영화 아이필프리티.

처음 봤을 땐 그냥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고 나니, 이게 참 묘하더군요.

 

웃기면서도 뭔가 마음 한쪽을 툭 치는 그런 영화랄까요.

특히 요즘 2024년에 들어서 다시 화제가 되는 걸 보면,

세월이 지나도 메시지가 먹힌다는 건 확실합니다.

 

외모나 체형, 나이와 상관없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필프리티는 웃음과 감동을 섞어서 보여줍니다.

OTT에서 다시 보기로 재생 버튼을 눌렀을 때 느껴지는

그 ‘아, 맞다 이 영화!’ 하는 반가움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이필프리티 영화 속 캐릭터와 인생 반전 (영화)

 

처음 아이필프리티를 봤을 때 저는 솔직히 주인공 르네가 참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왜냐면 저도 가끔 거울 보면서 ‘조금만 더 예뻐졌으면…’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르네(에이미 슈머)는 패션 감각도 좋고 유머도 있는데,

딱 하나 통통한 체형 때문에 자신감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근데 말이죠, 그게 꼭 영화 속 얘기만은 아니잖아요?

친구들 모임 가도, 회사에서도, 심지어 헬스장 거울 앞에서도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였죠.

 

영화에서 르네는 헬스장에서 열심히 스피닝 하다가 그만 바닥에 쾅하고 넘어집니다.

머리를 부딪힌 순간, 거울 속 자기 모습이 완전히 달라져 보이죠.

웃기면서도, 그 장면이 주는 충격이 큽니다.

 

외모가 실제로 변한 건 아니지만, 본인이 느끼는 자신감이 180도 달라진 겁니다.

이건 사실 굉장히 상징적인 설정이에요.

아이필프리티는 이렇게 ‘마음이 먼저 변하면 세상도 달라진다’는 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거, 그냥 영화 속 해프닝으로만 보면 안 됩니다.

실제로도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거든요.

저도 예전에 발표를 앞두고 ‘나는 잘할 수 있다’고 계속 속으로 되뇌다 보니,

진짜 그날 발표가 술술 풀리더라고요. 그때 느꼈죠. 사람 마음이 참 신기하다고.

 

아이필프리티의 웃음과 유쾌함의 황금 비율 (코미디)

 

아이필프리티를 단순히 ‘감동 주는 영화’라고만 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이 영화의 진짜 매력은 ‘웃음’이죠.

에이미 슈머의 유머는 정말 솔직하고 거침없습니다.

약간 민망할 수도 있지만, 그게 오히려 더 현실적입니다.


특히 르네가

자신을 슈퍼모델이라고 믿고 런웨이에 오르는 듯한 당당한 태도로 파티에 등장하는 장면.

아, 그거 진짜 보면서 웃다가 박수쳤습니다.

 

저렇게 당당하면 사실 뭘 입든, 어떻게 생겼든 상관이 없는 거죠.

웃음 포인트는 단순히 상황의 우스움에서만 오는 게 아니에요.

친구들과의 대화, 사소한 표정, 그리고 몸짓 하나하나가 재밌습니다.

 

제가 특히 좋아하는 건 면접 장면입니다.

진짜 영화 속 면접관들이랑 저도 같이 “와…” 하게 되더라고요.

이 장면을 보고 있으면 ‘나도 저렇게 한번 질러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코미디는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영화 메시지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도구입니다.

웃음이 있으니 감동이 더 크게 와닿죠. 아이필프리티는 그걸 잘 아는 영화입니다.

 

아이필프리티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내가 나를 보는 눈’ (메시지)

 

여기서부터는 조금 진지해집니다.

아이필프리티가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의 시선’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 거죠.


르네가 달라진 건 얼굴이 아니에요. 몸무게도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스스로를 ‘멋지고 매력 있는 사람’이라고 믿게 되니까,

행동도 달라지고 사람들도 그걸 느낍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제 삶도 돌아보게 됐어요.

왜냐면 저도 예전에 남들 눈치 보느라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한 적이 많았거든요.

지금 시대는 SNS 덕분에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너무 쉬워졌습니다.

 

필터와 포토샵이 넘치는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근데 아이필프리티는 그 어려운 걸 코미디로 풀어내죠.

그래서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단순히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말보다 더 많은 걸 줍니다.

‘나는 이미 충분하다’는 깨달음.

그리고 이건 진짜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생각입니다.

만약 지금 자신감이 바닥이라면, 그냥 이 영화 한 번 틀어보세요.

생각보다 큰 변화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이필프리티 결론이지만, 굳이 결론일 필요는 없는 이유

 

아이필프리티를 보고 나면 기분이 참 묘합니다.

웃다가, 갑자기 울컥했다가, 또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이런 영화는 몇 년이 지나도 다시 보면 또 새롭습니다.

 

저는 올해 초에도 다시 봤는데, 예전엔 안 보이던 장면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마 제 상황이 달라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 영화를 추천 안 할 이유를 못 찾겠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 차이는 있겠죠.

하지만 최소한 한 번쯤은 봐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유요? 단순합니다. 웃고 싶을 때, 자신감을 찾고 싶을 때,

그리고 그냥 기분이 꿀꿀할 때.


그럴 땐 아이필프리티가 딱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혹시 지금 거울 보면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만 찾고 있나요?

그럼 오늘 하루만큼은 ‘내가 나를 멋지게 본다’고 상상해 보세요.

영화 속 르네처럼, 거울 속 자신이 조금 다르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아이 필 프리티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NETFLIX, COUPANG PLAY, WAVVE, TVING, 등에서 보실 수 있으니

즐거운 감상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