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3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감성 로맨스, 시간여행, 일본 영화) 이 영화는, 장담하건대한 번이 아닌, 두 번을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영화는 한 편이지만 마치 두 편인 듯 느껴지죠. 남자 주인공의 입장에서 한 편여자 주인공의 입장에서 한 편 마음을 잔잔하고도 무겁게 울리는 영화"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소개합니다. 사실 영화를 다 본 후에 생각해 보면 제목조차도 완벽한 것 같아요.처음엔 아무것도 모른 채 흘러가는 영화의 흐름에 따라같이 따라가다가 마지막에 왔을 때 어! 하고 다시 뒤로 돌아가 다시 보게 만드는 영화그 영화가 바로 이 영화입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영화 속 사람들만큼 순수한 사랑을 하는 사람이세상에 존재할까? 그런 생각이 들 만큼세상은 그런 순수함을 알아주지 않으니까요.순수함은 시들어가고계산적인 세상들이 존재하는 우리들의 삶에 한 줄기의.. 2025. 8. 8.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지금 봐도 명작 To see the world, things dangerous to come to, to see behind walls, draw closer, to find each other, and to feel. That is the purpose of life.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LIFE)의 목적이다.해본 것 없음, 가본 곳 없음, 특별한 일 없음! 아직도 상상만 하고 계신가요?자신의 꿈은 접어둔 채 16년째 ‘라이프’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 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 상상 속에서만큼은 ‘본 시리즈’보다 용감한 히어로, ‘벤자민 버튼’보다 로맨틱한.. 2025. 8. 7.
2025년 주토피아2 개봉 전 다시보는 주토피아 처음 개봉했을 때너무 좋아서 영화관에서 세 번을 보았을 만큼 기억에 남는 영화 "주토피아"를 소개합니다. 아마 안 보신 분들 없을 거라고 믿고 싶을 정도로이 영화 안에는 '용기' '성장' '상처' '사회' '트라우마' '편견' '극복' 등등이 모든 것들의 집합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나 마지막 장면은제가 몇 번을 돌려볼 만큼 너무나 좋아하는 장면이었습니다.혹시나 보지 않으셨을 분들을 위해 조금의 감동이라도 덜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을 담아 꼭 보시고 저와 같은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디즈니가 만들어내는 영화는 참 신기한 것 같아요.용기가 부족하고 소심한 제 속에 존재하는 용기의 불꽃에불을 지펴주거든요, 꿈을 잊어버릴 때면 꿈을 다시 꾸게 만들고,사랑이 부족할 때엔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지칠 땐 .. 2025. 8. 6.
라라랜드 재조명 (음악, 패션, 스토리) 저에게 있어 "라라랜드"는볼수록 더 매력적인 영화입니다.하도 많이 봐서 지금은와인 한 잔 하며 보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하죠. 꿈, 사랑, 관계 그 모든 것들이 담겨 있고,결말마저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준 완벽한 영화입니다. 이 글의 제목처럼 음악, 패션, 스토리 그 모든 것들이정말 서로가 서로를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어쩜 이리도 잘 어우러지는지 "라라랜드"라는 작품을 만든 모든 사람들이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통해무언가를 얻으려고 하기보다조금씩 천천히 깊이 스며들었으면 하는 바램으로이번에는 라라랜드를 주제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그럼 "라라랜드" 시작합니다! ‘라라랜드(La La Land)’는단순히 한 편의 로맨스 영화로 기억되는 걸 넘어서,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2025. 8. 5.
엘리멘탈 완전 해부 (감성, 상상력, 픽사) 예고편만 보고서도 반해버렸던 영화 "엘리멘탈"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에사람들의 인생을 담아 만들어낸 이야기는 역시..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죠. 4가지 원소의 특징과 성격은 정말 실제로 원소가 살아있는 실체였다면 저런 성격을 가지고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픽사와 디즈니, 어린이의 마음은 물론이고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이유는아마.. 디즈니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어른이라 그런 거겠죠..?ㅎㅎ장난이구요,,음.. 우리들의 인생과 많이 닮아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비록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와닿는 현실이지만,영화를 보면서, 본 후에 만큼은 우리 모두 현실에서도우리의 인생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제가 디즈.. 2025. 8. 4.
존 윅 유니버스의 여성주인공 2025년 개봉 예정작 "발레리나" 관람 전 총정리 ‘누가 개를 건드렸나?’라는 한 줄로 시작된 이 전설의 액션 영화.존 윅(John Wick은 단순한 킬러 영화가 아닙니다.한 남자의 상실과 복수,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광기와 슬픔까지 모두 담아낸 깊은 액션 드라마죠.거기에 키아누 리브스의 묵직한 카리스마와,숨 쉴 틈 없는 총격씬, 치밀한 세계관까지 더해지며단순 액션 블록버스터를 넘어 ‘장르 그 자체’가 되어버렸습니다.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존 윅 시리즈 전체 흐름을 한 번에 정리해 볼까요? 존 윅 세계관의 매력단순히 복수극으로만 보기엔 존 윅의 세계관은 너무나도 독창적입니다.영화 속 ‘킬러들의 세계’는 마치 또 하나의 사회 같아요. 콘티넨탈 호텔, 하이 테이블, 마커(빚의 증표) 같은 설정은 현실과는 동떨어졌지만 아주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팬들을.. 2025. 8. 3.